2003년 뉴욕타임즈 선정 우수그림책
어린이도서연구회, 책따세, 한우리 필독 추천도서
인터파크, Yes24, 알라딘 베스트셀러 유아도서
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도서,
미국판(케인밀러),프랑스판(파스텔),일본어판(헤본사),
이스라엘판(젤트너), 스웨덴어판(베르흐)
아파트 베란다에서 사는 토끼가 식구들이 없는 틈을 타 집 안으로 들어온다. 이 토끼는 베란다 문을 통해 사람들이 한 일들을 하나씩 해보기 시작한다. 냉장고를 뒤져 맛있는 밤참도 해먹고, 비디오도 보고, 화장대에 올라가 화장품을 찍어바르기도 한다. 마지막으로 아이의 장난감으로 신나게 한바탕 놀고 난 토끼는 식구들이 돌아오기 전에 베란다로 돌아간다. 마치 그 동안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…….